또한 버티컬 얼라인먼트(VA·Vertical Alignment) 패널을 적용해 넓은 시야각을 지원하며 3000대1 명암비로 선명한 화면을 출력한다.
다양한 게임 특화기능도 지원한다.
게임 장르에 맞게 명암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게임 모드와 슈팅 게임을 할 때 적중률을 높여 주는 가상 표적기능, 각종 게임에 필요한 설정을 할 수 있는 게임 스타일 모니터 조정기능(OSD·On Screen Display) 등이 탑재됐다.
이용자의 건강을 위한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줄여주는 아이 세이버 기능과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기능도 적용됐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주사율 100Hz 이상인 게이밍 모니터의 국내시장 규모는 판매량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7% 성장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시장 점유율 42%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게이머들이 학수고대하던 지싱크 호환 240Hz 주사율을 지닌 게이밍 모니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업계를 이끌기 위해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