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은 해외봉사단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5월27일부터 3일까지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 SBI저축은행은 해외봉사단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5월27일부터 3일까지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SBI저축은행의 모기업인 SBI홀딩스가 지난해 8월 한국구세군과 함께 출범시켰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에 위치한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학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화장실 건설, 학교시설 보수 등을 실시하고 학생들을 상대로 위생교육도 진행했다.
자전거가 필요한 캄보디아 학생들을 위해 국내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기부하기도 했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도 마련했다.
마술, 비누방울 놀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하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포장한 비상의약품도 전달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몽골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캄보디아 봉사활동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며 "앞으로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규모뿐만 아니라 대상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세계 소외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