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본입찰 마감을 앞두고 넥슨지티와 넷게임즈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59분 기준 넥슨지티 주가는 전날보다 7.2%(1100원) 급상승한 1만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2.4%까지 뛰었다가 조정을 거치고 있다.
 
넥슨 매각 본입찰 마감, 넥슨지티 넷게임즈 주가 초반 급등

김정주 NXC 대표이사.


넷게임즈 주가도 5.3%(490원) 오른 9740원에 거래 중이다. 9시9분 10% 넘게 높아지기도 했다.

미국에서 24일부터 진행된 본입찰은 31일 마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 참가 기업은 넷마블과 카카오, MBK파트너스 등으로 예상된다.

김정주 NXC 대표이사는 NXC 지분 전량을 매물로 내놨는데 NXC는 넥슨(일본법인) 지분을 47.98% 들고 있다.

넥슨은 넥슨코리아를 100%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넥슨코리아는 넥슨지티 지분 63.16%, 넷게임즈 지분 47.63%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