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외교부, '외교기밀 유출' 외교관과 강효상 형사고발하기로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5-28 18:27: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외교부가 한국과 미국 정상의 통화내용 유출 사건과 관련해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과 강 의원에게 통화내용을 전달한 주미대사관 외교관 K씨를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7일 보안심사위원회를 열었다”며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외교기밀을 유출한 직원을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고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외교기밀 유출' 외교관과 강효상 형사고발하기로
▲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

외교기밀 유출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강 의원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형사고발과 별도로 이 사건에 연루된 직원들에 관한 징계절차도 진행된다.

징계 의결 대상 직원은 외교기밀을 유출해 비밀엄수 의무를 위반한 1명과 비밀관리업무를 소홀히 해 보안업무규정을 위반한 2명 등 모두 3명이다.

30일 열리는 징계위원회에서 징계 대상직원에 관한 처분이 최종 확정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