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울릉북중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Sh수협은행 > |
Sh수업은행이 울릉도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Sh수협은행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서중학교와 울릉북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금융교육’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을 맡은 박순우 행원은 “대학 진학과 직업 선택 등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은행원에 관심이 높고 질문도 많아 금융권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취업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했다”고 말했다.
Sh수협은행은 전국 도서 및 어촌지역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5년부터 찾아가는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전국 50개 학교를 찾아가 체험형 금융교육을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강정식 Sh수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단장은 “Sh수협은행은 앞으로도 경제와 금융에 관한 전문교육을 접할 기회가 적은 도서·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눈높이 맞춤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