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소규모 건설공사 497곳 집중점검해 추락사고 예방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5-12 17:1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토교통부가 소규모 건설현장을 특별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13일부터 6월28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소규모 건설공사 497곳 집중점검해 추락사고 예방
▲ 국토교통부는 12일 보도자료를 내고 13일부터 6월28일까지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소규모 건설공사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지방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등 산하기관 담당자와 민간전문가 등 467명의 점검인력이 전국 497개의 소규모 건설현장에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고층 작업, 타워크레인 작업 등 추락 위험성이 높은 작업의 안전조치 적정성을 점검한다.

흙막이 등 임시 시설물 설치상태와 공사장 주변의 축대 등 인접 구조물 보호조치의 적정성 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본다.  

이밖에 소규모 건설현장의 감리관리와 품질관리 등의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497개 건설현장 가운데 100개 건설현장에는 3일 전 점검을 예고하는 불시점검이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에서 안전관리 미흡이나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공사중지, 영업정지, 벌점·과태료 부과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처할 계획도 세웠다. 

구현상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