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인천시,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으로 현대차 넥쏘 200대 구매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29 11:23: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시가 수소차 구매비용을 지원해 수소차 보급에 힘쓴다.  

인천시는 29일 수소차 보급을 늘려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수소경제사회로 진입하기 위해 ‘2019년도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수소차 민간보급사업으로 현대차 넥쏘 200대 구매 지원
▲ 박남춘 인천시장.

수소차 민간 보급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인천시가 민간 분야를 대상으로 수소차 200대의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 대상차량은 환경부가 선정한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넥쏘다.

인천시는 1대당 3250만 원(국비 2250만 원, 시비 1천만 원)의 보조금을 출고·등록 순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자, 법인, 단체 등 이다. 구매자가 현대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맺은 뒤 구매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과 자격, 신청방법, 유의사항 등의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충전소는 6월 준공하는 남동구 호구포역 인근의 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중구와 연수구에 1곳씩 수소충전소가 세워지고 있다.

기존 액화석유가스(LPG)충전소와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에 복합충전소 형태로 구축된다.

인천시는 부족한 수소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곳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인천시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2022년까지 수소차 2천 대와 수소충전소 8기를 보급할 계획을 세웠다. 

박철현 인천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최근 미세먼지 문제로 친환경 자동차인 수소차에 관심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며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충전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