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시장 진출을 돕는다.
IBK기업은행은 22일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수출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IBK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150개 기업이다.
교육은 5월23일부터 6개월 동안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진행된다.
참가기업은 전문강사와 파워셀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으로부터 9주 동안 해외 온라인마켓 최신 트렌드와 진출방안, 통관절차 등 전문교육을 받는다. 전문교육을 마친 뒤 3개월 동안에는 그룹별 집중 멘토링이 진행된다.
강의 참여 우수기업은 전문강사의 기업방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5월16일까지 IBK기업은행 영업점과 한국무역협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해외 온라인마켓 진출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이 시장 진출은 물론 수출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