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성재 IBK기업은행 글로벌사업부 본부장(왼쪽)과 산지브 상히(Sanjeev Sanghi) IIT 경영전문대학 학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인도에서 인적 교류를 확대한다.
IBK기업은행은 18일 인도 뉴델리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경영전문대학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BK기업은행은 IIT 경영전문대학 MBA 과정에 직원을 파견해 지역 전문가를 양성한고 현지지점에 IIT 경영전문대학의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상호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IIT는 1961년 설립된 인도의 명문대학이다. 구글의 최고경영자인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를 배출하는 등 ‘인도의 MIT’로 불린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수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해왔다”며 “IBK 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의 선봉장이 될 지역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