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작, 이의신청 5월7일까지 받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4-15 14:54: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시작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이의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15일부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이 ‘2019년도 예상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을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열람 시작, 이의신청 5월7일까지 받아
▲ 박원순 서울시장.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 조회시스템’이나 토지 소재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 열람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88만7729필지다.
 
개별공시지가에 관한 의견은 5월7일까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토지 소재지 구청 및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를 활용해 의견서를 낼 수도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 정밀검증과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결과는 5월15일까지 신청인에게 따로 통지된다.

서울시는 이번 열람과 의견청취 절차를 거쳐 5월31일 2019년도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이후 5월31일부터 7월2일까지 다시 이의신청을 접수하고 심의를 거쳐 7월26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5월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고 공시하기 전에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모아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을 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소재지 구청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토지가격을 말한다.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