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81종 가운데 52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24종의 시세는 올랐고 5종은 24시간 전과 같은 수준으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450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0.06%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7% 내린 15만3900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24시간 전보다 0.28% 낮아진 349원에 각각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6만7050원으로 2.25%, 이오스는 1EOS(이오스 단위)당 4075원으로 24시간 전보다 1.71% 떨어졌다.

비트코인캐시도 24시간 전보다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1.6% 내린 18만3800원을 나타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스텔라루멘(-1.65%), 비트코인에스브이(-1.32%), 모네로(-0.67%), 이더리움클래식(-2.62%), 비체인(-3.24%), 웨이브(-0.25%), 퀀텀(-2.97%), 비트코인골드(-1.14%) 등이다.

반면 에이다(1.34%), 트론(5.09%), 대시(0.68%), 넴(2.48%), 제트캐시(2.39%), 베이직어텐션토큰(4.48%), 오미세고(4.42%)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비트토렌트, 파워렛저, 롬 등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