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함께 할 마을기업 모집해 자금 지원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3-22 16:2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도시재생사업을 함께할 기업 육성에 나선다. 

서울시는 22일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을 함께 할 ‘도시재생기업’을 모집해 육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도시재생사업 함께 할 마을기업 모집해 자금 지원
▲ 박원순 서울시장.

도시재생기업이란 지역 청소, 쓰레기 수거, 집수리 등 주거지 관리나 임대주택,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운영 관리 등 지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사업 대상으로 삼는 사회적 협동기업, 마을기업 등을 뜻한다.

서울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8천만∼2억8500만 원의 초기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12곳 안팎을 선정하고 2019년 모두 25곳을 뽑는다.

기업 활동으로 발생한 이윤의 3분의1 이상을 주민협의체에 지원하거나 마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등 사회에 환원하는 조건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이 끝나도 도시재생기업을 중심으로 자생적 도시재생이 계속 이뤄지기를 기대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기업은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구축의 중심”이라며 “도시재생기업이 도시재생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위한 통합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