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농협중앙회, 젊은 내부인재 뽑아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추진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21 18:46: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농협중앙회, 젊은 내부인재 뽑아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추진
▲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NH영 fun(펀)리더' 발대식에서 젊은 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역할을 맡을 젊은 인재를 선발했다.

농협중앙회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NH영 fun(펀)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발대식을 주관했고 사업부문별 대표상무 및 계열사 인사부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허 부회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수직적이고 권위적 조직문화를 벗어나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외부변화에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야 조직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그는 “NH영 fun리더들은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에 젊은 패기를 지니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H영 fun리더는 시도별 젊은 지역인재 16명과 계열사 젊은 인재 9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다. 젊은 인재들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소통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해결방안을 찾아 조직문화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서 셀프리더십 확산과 과도한 의전관행 폐지, 서로 칭찬하기 운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계열사별 세부 추진사항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