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받아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3-19 11:0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이 나란히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국가 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국내항공부문과 국제항공부문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받아
▲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두번째)이 1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도 국가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 세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국내항공부문에서 7년, 국제항공부문에서 5년 연속 1위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최신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재 경쟁력 강화 △서비스 강화 △항공동맹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와 네트워크 및 회원 혜택 공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에도 △최신 기종인 A350, A321-NEO 항공기 도입 △ 비행자료 분석 시스템(FOQA), 운항데이터 자동전송 시스템, 예방정비 시스템을 통한 안전운항체계 업그레이드 △창의적 업무환경 조성 등을 통해 수익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을 세웠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국내와 국제 항공부문에서 모두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하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지속적 투자를 통해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 자회사인 에어부산 역시 저비용항공부문 1위에 올랐다.

에어부산은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개 항목(고객 기대수준·고객 인지품질·고객 인지가치·고객 불평률·고객 충성도·고객 유지율) 모두 업종 평균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어부산은 2018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 서비스 평가에서도 저비용항공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초로 국내 3대 서비스 평가를 모두 석권해 뜻깊다”며 “이러한 평가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조사다. 최근 1년 동안 동일 항공사를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한 만 20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12월 하순부터 2019년 2월까지 일대일 개별면접을 통해 조사가 진행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