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와 LPG 트럭 구입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11일 오래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트럭을 새로 사는 사람에게 최대 565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할 때 최대 165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새 LPG 화물차 구입 보조금 40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처음 도입됐고 지원 분량은 5대다.
신청대상은 조기 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를 조기 폐차한 뒤 LPG 1톤 화물차를 새로 사려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생계형 트럭 소유자가 우선 선정대상이다. 신청기간은 11일부터 29일까지다.
성남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있는 LPG 화물차 신차 구매 지원 신청서, 우선순위 증빙자료를 시청 5층 환경정책과 사무실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4월3일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