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봄철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데 대비해 국제선 주요 노선 임시증편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은 3월31일부터 5월25일까지 부산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주요 노선 운항편수를 임시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봄을 맞아 나고야, 홍콩 등 국제선 주요 노선에 임시 증편을 진행한다. |
이번에 임시로 증편되는 노선은 부산 출발 일본 나고야, 오사카, 중국 가오슝, 홍콩,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등이다.
증편 항공편은 왕복 기준 다낭 4편, 나고야 4편, 가오슝 2편, 세부 2편 등이며 증편으로 추가되는 공급 좌석은 모두 2만6146석이다.
각 노선별로 임시편 운항기간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증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증편되는 국제선 항공편은 7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해당 노선 특가 이벤트도 14일까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진행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봄맞이 여행은 다양한 선택권과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에어부산과 함께 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