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권평오, 이집트 장관 만나 코트라와 투자협력 확대 약속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2-27 17:24: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권평오, 이집트 장관 만나 코트라와 투자협력 확대 약속
▲ 권평오 코트라 사장(왼쪽)과 사하르 나스르 이집트 국제투자협력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초구 코트라 본사에서 무역과 투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이집트와 투자협력을 확대한다.

권평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사하르 나스르 이집트 국제투자협력부(MIIC) 장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투자설명회, 세미나 등의 개최와 사절단 파견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투자 노하우 공유 등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권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이집트와 공유하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더욱 긴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사장은 나스르 장관에게 우리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가세 등 세금과 각종 정부 지원금 환급이 지연되는 사례와 2016년부터 시행된 소비재 제조공장 등록제의 승인 단계와 절차 등이 정확히 공개되지 않아 겪는 어려움 등을 들었다.

이집트는 중동 1위이자 아프리카 대륙 3위인 1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건설 기자재 등 한국 기업 50곳이 투자진출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이집트에서 생산한 제품의 70~80%가 인근 국가에 수출돼 이집트 수출 기여도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 정유공장 시공 등 이집트 발주 프로젝트에도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