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2018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582억 원, 영업이익 767억6500만 원, 순이익 167억33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보다 매출은 8%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8%, 9.7% 늘어났다. 
 
[실적발표] 코오롱글로벌, 세미콘라이트, 휴온스

▲ 윤창운 코오롱 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세미콘라이트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21억2600만 원, 영업손실 53억3백만 원, 순손실 163억8500만 원을 냈다. 

2017년과 비교해 매출은 3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741.1% 급증했다. 순이익은 12.9% 증가했다.

휴온스는 2018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285억9500만 원, 영업이익 452억5200만 원, 순이익 445억95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7년보다 매출은 15.4%, 영업이익은 24.9% 늘었다. 순이익도 28.3%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