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넷마블 주가 오를 힘 다져, 다양한 새 게임 출시로 실적 좋아져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2-19 09:00: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넷마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매출이 반영되면서 2019년 1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넷마블 주가 오를 힘 다져, 다양한 새 게임 출시로 실적 좋아져
▲ 권영식 넷마블 대표.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19일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4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제시했다.

18일 넷마블 주가는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넷마블은 2019년 블레이드앤소울의 성과와 다양한 기대작의 출시로 본격적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넷마블이 넥슨 인수에 성공하면 두 회사의 시너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넷마블은 2016년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 감소와 ‘모두의 마블’, ‘세븐나이츠’ 등 주력 게임의 노후화로 2018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2017년보다 각각 15.2%, 47% 줄어들며 실적이 부진했다. 

하지만 2019년 1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12월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12월 하루 평균 11억 원가량의 매출을 냈다. 2019년 1분기에도 7억~8억 원 수준의 매출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다양한 신작 게임의 출시도 기대된다.

넷마블은 2019년 1분기 모바일게임 ‘요괴워치: 메달워즈’의 일본 출시를 시작으로 2분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세븐나이츠2’, ‘A3: 스틸어라이브’의 국내 출시 , ‘BTS 월드’의 글로벌 출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이 추진하고 있는 넥슨 인수도 긍정적 요인이다. 

넷마블의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이 넥슨이 보유한 유명 PC온라인게임의 지식재산권(IP)과 결합하면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217억 원, 영업이익 450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29.7%, 영업이익은 86.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