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유플러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2-15 19:1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 LG유플러스는 13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장애 청소년과 장애 부모를 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손잡고 장애 부모를 둔 청소년과 장애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LG유플러스는 13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은 장애 청소년과 장애 부모를 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LG유플러스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며 LG유플러스와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장학금이 지원된다.

선발된 청소년이 달마다 2만 원을 두드림 유플러스 요술통장에 저금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동일한 금액을 적립하고 LG유플러스는 청소년이 저금한 금액의 3배를 보탠다. 최대 5년 동안 적립된 기금은 해당 청소년의 대학 입학이나 취업 준비에 쓰인다.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청소년 한 명과 LG유플러스 임직원 한 명이 연결돼 관계를 지속하면서 정서적 유대감을 쌓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청소년들에게 그동안 적립한 기금이 전달됐다. 새롭게 선발된 장학생을 위한 행사도 열었다.

황상인 LG유플러스 CHO 부사장과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이 졸업생들에게 수료증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졸업생은 LG유플러스의 지원에 대한 감사와 선발된 신입생에 축하를 담은 손편지를 낭독했다. 졸업생들은 나눔 서약식을 통해 LG유플러스에게 받은 온정을 사회에 돌려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행사를 마친 뒤 졸업생과 신입생들은 함께 강촌으로 스키캠프를 떠났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333명의 장애 청소년과 장애 부모를 둔 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 11억9330만 원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쥬은진
유쁘라스ㅋㅋ   (2019-03-19 10: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