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9월부터 2019년2월까지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지수 추이.<한국기업평판연구소> |
부산은행이 2월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 6곳의 브랜드 평판을 2월 빅데이터로 분석을 한 결과 부산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대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1월13일부터 2월14일까지 나타난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279만여 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은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를 향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정도, 콘텐츠 관련 반응과 인기도,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한다.
1위를 차지한 부산은행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646만7598로 1월보다 29.77% 높아졌다. 미디어지수(279만206)에서 다른 지방은행을 크게 제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은행은 1월보다 145.64% 오른 브랜드 평판지수 525만717로 1월 브랜드 평판 6위에서 2월에 2위로 뛰어올랐다. 참여지수(100만9699)와 소통지수(81만591)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광주은행이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396만6005으로 1월보다 5.22% 높아졌다.
그 뒤로 경남은행(브랜드 평판지수 342만9816), 제주은행(브랜드 평판지수 184만7111), 전북은행(181만9767)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