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협력사에 역대 최대 생산장려금 284억 지급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29 12:2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가 사업장 안에 상주하고 있는 협력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생산장려금을 준다.

SK하이닉스는 10개 상주 협력사를 대상으로 2018년도 생산장려금 284억 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 협력사에 역대 최대 생산장려금 284억 지급
▲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특별격려금 71억 원이 포함된 금액으로 2017년도 생산장려금과 비교해 120억 원 늘어난 것이다.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연간 경영실적에서 초과 이익분을 협력사들과 나누는 생산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2011~2017년 지급된 생산장려금 총액은 295억 원이다.

2018년 생산장려금 지급이 끝나면 SK하이닉스의 누적 지원 규모는 580억 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임금 인상분의 일정 부분을 협력사에 지원하는 임금공유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

2015년 도입된 임금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SK하이닉스 협력사가 해마다 66억 원을 추가로 받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생산장려금과 임금공유 프로그램으로 협력사에 지원한 금액은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모두 840억 원에 이른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인센티브 지원 등 제도가 협력사들의 고용 유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