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일준 한국동서발전 사장(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왼쪽), 박은덕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이 8일 울산시청에서 에너지바우처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8일 울산시청에서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에너지 바우처제도는 바우처(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에너지 복지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과 저소득 보훈가족 300가구에 각 10만 원씩 3천만 원 상당의 에너지 바우처를 지급했다.
또한 방한장갑 7500켤레를 장애인 복지시설과 자매결연 시설에 함께 전달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한국동서발전은 2015년부터 에너지 바우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2018년까지 총 1억8천만 원 상당의 에너지 바우처를 1727개 가구와 34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차상위계층, 저소득 보훈가족 등 에너지 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도울 수 있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