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국당, 김동연 이강래 고발하고 임종석 조국 수사의뢰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1-07 21:02: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68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강래</a> 고발하고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8465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종석</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수사의뢰
▲ 김도읍(오른쪽),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7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서 김태우 전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폭로와 관련해 여권 인사들을 고발 및 수사 의뢰하기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이 청와대와 정부 인사를 무더기로 고발했다.

김도읍,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은 7일 서울 송파구 동부지방검찰청을 찾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6명의 여권 인사와 관련한 고발장을 접수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 8명의 수사 의뢰서도 함께 제출했다. 

자유한국당이 고발한 여권 인사는 김 전 부총리와 차영환 국무조정실 2차장, 이강래 한국도로공사 사장, 우제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피우진 보훈처장, 오진영 보훈선양국장 등이다.

자유한국당은 김 전 부총리와 차 2차장과 관련해 “민간기업인 KT&G와 서울신문에 사장을 교체하라고 압력을 넣고 적자 국채를 발행·취소하도록 지시했다”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국고손실 및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이 도로공사 사장과 우 전 의원의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사업의 특혜 제공 혐의와 관련해서는 업무상 배임·강요·업무방해·뇌물 등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또한 독립기념관장의 임기 만료 전에 사표를 내도록 했다는 혐의로 피 처장과 오 국장을 고발했다.

자유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과 조국 민정수석,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 8명을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등으로 수사를 의뢰했다.

청와대 특감반이 공공기관 330곳 임원 660여 명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한 의혹, 특감반원이 사용하던 컴퓨터와 자료 폐기 의혹, 박 비서관의 고등학교 동문인 검찰 고위직 간부가 금품수수를 했다는 첩보를 무시한 의혹, 유 경제부지사가 감찰을 방해했다는 의혹 등도 수사를 의뢰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