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김기남, 삼성전자 시무식에서 "초격차 100년 기업의 계기 만들어야"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1-02 12:27: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400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기남</a>, 삼성전자 시무식에서 "초격차 100년 기업의 계기 만들어야"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이 2019년 1월2일 삼성전자 수원 본사에서 시무식을 열고 신년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시무식에서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아 앞으로 50년을 준비할 수 있는 혁신적 기술 개발과 지속성장 기반 구축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본사에서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김 부회장은 "2019년은 삼성전자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라며 "올해는 초일류, 초격차 100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50년 동안 IT산업 역사의 한 부분을 책임졌다면 앞으로 50년은 역사를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목표도 제시됐다.

김 부회장은 "차세대 제품과 혁신적 기술을 통해 신성장사업을 적극 육성하며 신기술에 과감한 도전과 투자로 미래 지속성장의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김 부회장이 목표로 내건 사자성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이다.

옛 것에 토대를 두되 그 것을 변화시킬 줄 알아야 하고 새 것을 만들어 가되 근본은 잃지 않아야 한다는 뜻이다.

김 부회장은 "개발과 공급, 고객 관리 등 모든 과정을 점검해 기존 사업 기반을 더 견고히 하자"며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에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생과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