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정은 국회 연설 놓고 찬성 46.7%, 반대 40.2%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8-12-10 11:46: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정은 국회 연설 놓고 찬성 46.7%, 반대 40.2%
▲ 10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할 때 국회연설을 하는 것의 찬반 여론을 조사한 결과 찬성률 46.7%, 반대율 40.2%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국회연설을 두고 찬성여론이 반대여론을 소폭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10일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할 때 국회연설을 하는 것을 두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응답이 46.7%, 반대 응답이 40.2% 나왔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0대와 40대, 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 진보성향에서 찬성여론이 우세했다.

반면 60대 이상, 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 보수성향인 응답자 가운데 반대하는 비중이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 전라, 서울, 경기 인천에서 찬성 여론이 대다수이거나 우세한 반면 대구 경북에서는 반대가 대다수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CBS 의뢰로 19세 이상 성인 7613명 가운데 503명의 응답(응답률 6.6%)을 받아 집계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