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은행지점과 편의점이 결합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특화점포인 ‘NH농협은행 주엽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점식에 참석한 이대훈 NH농협은행장(왼쪽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이 편의점과 은행을 결합한 특화점포를 선보였다.
NH농협은행은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은행지점과 편의점이 결합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특화점포인 ‘NH농협은행 주엽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개점식에 참석해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는 농협 고유의 정체성이 반영된 점포로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와 같은 특화점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는 은행 365코너 공간과 편의점을 연결해 단순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편의점 매장을 통해 주요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화점포다. 국내에서 은행과 편의점이 결합한 첫 사례다.
하나로미니는 하나로유통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다. 기존 편의점 판매품목에 더해 우리농산물 판매, 스마트축산자판기 운영 등으로 다른 편의점과 차별화에 힘쓰고 있다.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에 위치한 하나로미니는 은행지점의 운영시간과 관계없이 365일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