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페이스북, 쇼핑검색 엔진업체 더파인드 인수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5-03-14 19:5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페이스북이 쇼핑검색 엔진업체인 더파인드를 인수한다.

페이스는 이를 통해 모바일광고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려고 한다. 페이스북은 모바일광고 매출 급증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쇼핑검색 엔진업체 더파인드 인수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페이스북은 13일 "우리는 페이스북에 더파인드가 들어오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인수사실을 알렸다.

페이스북은 더파인드의 인수합병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페이스북은 "더파인드와 함께 페이스북 광고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도록 개선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인수배경을 설명했다.

더파인드 사이트는 조만간 폐쇄되고 더파인드의 쇼핑검색 기술은 페이스북 광고에 활용된다.

더파인드는 2006년 설립돼 상품검색 기능과 가격비교 기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더파인드는 페이스북의 '좋아요'를 분석해 사용자의 판매처 평가기능도 제공했다.

페이스북이 더파인드를 인수한 것은 모바일광고 매출을 더욱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깜짝실적 행진을 벌여왔는데 그 원동력은 모바일광고 매출의 증가였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8억5천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했다.

이 매출 가운데 광고매출이 35억9천만 달러를 차지했다. 또 전체 광고매출 가운데 69%는 모바일광고였다.[비즈니스포스트 강우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