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이 현대제철에 743억 원 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를 공급한다.

효성중공업은 현대제철과 에너지저장장치 판매 및 설치 용역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중공업, 현대제철에 743억 규모 에너지저장장치 공급

▲ 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포항공장에 설치되는 에너지저장장치와 PCS기기를 판매하고 설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효성중공업은 에너지저장장치와 에너지저장장치에 들어가는 PCS(전력변환장치)를 생산한다.

PCS는 직류형태의 전력을 교류로 전환시키는 장치를 말한다.

계약금액은 743억5천만 원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