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2026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을 21차까지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15일 21차 교섭을 진행했다.
노조는 회사가 임금·복리후생뿐 아니라 비용이 들지 않는 제도 개선 안건에도 새로운 안을 내놓지 않았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이전보다 후퇴한 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올해 5월 이후 최초 요구안의 일부를 제외하고 임금·성과급 요구 수준도 낮췄다. 수정안에서는 신규 채용과 인사고과, 인수합병 등 인사·경영권 관련 사안을 고용안정위원회와 의무적으로 협의하도록 한 요구와 주 36시간제 도입 요구가 빠졌다.
노조에 따르면 연봉제 기준인상률은 기존 9.3%에 350만 원을 더하는 안에서 6.5%에 300만 원을 더하는 안으로 낮췄다. 성과인상률도 전사 평균 5%에서 3%로 조정했다.
대졸 신입사원 초임 요구액은 5400만 원에서 5350만 원으로, 초과이익성과급 재원은 영업이익의 20%에서 연간 세전 영업이익의 15%로 하향 조정했다.
노조는 교섭 및 가처분 항고심 대응과 함께 대외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14일 인천시 비서실과 면담한 데 이어 인천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과도 접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5월부터 이미 요구 수준을 낮춘 안을 토대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사측은 임금·복리후생뿐 아니라 비용이 들지 않는 제도적 안건에도 아무런 제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사는 15일 21차 교섭을 진행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놓고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사진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집회를 하고 있는 모습. <비즈니스포스트>
노조는 회사가 임금·복리후생뿐 아니라 비용이 들지 않는 제도 개선 안건에도 새로운 안을 내놓지 않았으며 일부 항목에서는 이전보다 후퇴한 안을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올해 5월 이후 최초 요구안의 일부를 제외하고 임금·성과급 요구 수준도 낮췄다. 수정안에서는 신규 채용과 인사고과, 인수합병 등 인사·경영권 관련 사안을 고용안정위원회와 의무적으로 협의하도록 한 요구와 주 36시간제 도입 요구가 빠졌다.
노조에 따르면 연봉제 기준인상률은 기존 9.3%에 350만 원을 더하는 안에서 6.5%에 300만 원을 더하는 안으로 낮췄다. 성과인상률도 전사 평균 5%에서 3%로 조정했다.
대졸 신입사원 초임 요구액은 5400만 원에서 5350만 원으로, 초과이익성과급 재원은 영업이익의 20%에서 연간 세전 영업이익의 15%로 하향 조정했다.
노조는 교섭 및 가처분 항고심 대응과 함께 대외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14일 인천시 비서실과 면담한 데 이어 인천시장 면담을 요청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실과도 접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재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은 5월부터 이미 요구 수준을 낮춘 안을 토대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사측은 임금·복리후생뿐 아니라 비용이 들지 않는 제도적 안건에도 아무런 제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