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2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에이피알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이피알 2년 연속 중간배당 실시, 1주당 2500원씩 총 936억 규모로 진행

▲ 에이피알이 936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시행한다. 사진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에이피알 본사. <에이피알>


전체 배당금은 약 936억 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8월3일이며 배당금은 8월31일 지급한다. 

에이피알 2월에도 560억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해당 배당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배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례 적용 대상 주주들의 세후 배당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됐다. 올해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장 기업은 배당 소득을 다른 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체계가 적용된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함께 추진해야 할 중요한 경영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성장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