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톰보이가 싱가포르에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톰보이와 보브의 단독 매장을 열었다.

신세계톰보이를 운영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4일 싱가포르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메트로백화점에 두 브랜드의 매장을 각각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톰보이, 싱가포르에 스튜디오톰보이·보브 단독 매장 열어

▲ 싱가포르 오차드로드 메트로백화점에 위치한 스튜디오톰보이 매장. <신세계인터내셔날>


메트로백화점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동남아시아 주요 백화점 체인이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2개 매장, 인도네시아에서 17개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매장은 스튜디오톰보이와 보브가 리브랜딩 이후 해외 시장에 선보이는 첫 정식 매장이다. 

신세계톰보이는 올해 들어 스튜디오톰보이와 보브의 브랜드 방향과 상품 구성을 새롭게 정비했다.

3월에는 상품 설명회를 열고 두 브랜드의 새 단장 상품을 공개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49년 동안 이어온 브랜드 특성을 현대적으로 바꾸고 여성복과 남성복 상품을 강화했다.

보브는 브랜드 출시 29주년을 맞아 실용성과 간결한 디자인을 앞세운 여성복 브랜드로 방향을 새롭게 정했다. 신세계톰보이에 따르면 고급 소재를 활용하고 주요 고객층도 30·40대 직장 여성으로 구체화했다.

6월에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 새 단장 이후 첫 보브 매장을 열고 달라진 매장 구성과 상품을 선보였다.

신세계톰보이 관계자는 “올해 초 리브랜딩을 통해 두 브랜드의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K패션 브랜드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