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평택 고덕 A72·73블록' 민참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평택고덕 A-72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조감도. <금호건설>

[비즈니스포스트] 금호건설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아테라(ARTERA)' 단지를 조성한다.

금호건설은 '평택고덕 A-72블록·A-7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민참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전체 사업비는 4382억 원 규모다. 금호건설이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사업을 주관하며 이수건설, 쌍용건설, 우미개발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민참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을 맡고 시공은 민간 건설사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단지에는 LH 브랜드가 아닌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인 아테라를 적용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 A-72블록, A-73블록 일원에 17개 동,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4~84㎡, 총 1295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다.

A-72블록은 11개 동 773세대, A-73블록은 6개 동 522세대로 구성된다. 두 단지 모두 2026년 12월에 착공해 2029년 7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단지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A-72블록, A-73블록 모두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효율을 극대화했다.

에너지 절감 및 편의성을 고려해 원격으로 집안 온도, 조명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주거 플랫폼 시스템도 적용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아테라만의 고유한 브랜드 철학을 담아 교육, 문화, 건강이 공존하는 복합 라이프 플랫폼 단지를 제안했다"며 "그동안 민간참여 공공주택 분야에서 쌓아온 시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