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이 임직원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호반그룹은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삼성금거래소 등 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AI 실무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호반그룹 AI 실무 활용 공모전 열어, 우수 사례 공유해 업무 혁신 문화 확산

▲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왼쪽 세 번째)가 ‘호반그룹 AI 에이전트 라이브러리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AI 실무활용 공모전은 그룹 업무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발굴하고 AI 활용 사례를 공유할 목적에서 마련됐다. AI 에이전트는 반복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문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AI 기반 업무 도구를 의미한다.

호반그룹에 따르면 모두 30여 개의 AI 에이전트 및 활용 사례가 접수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개발한 에이전트를 시연하며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소개했다. 심사는 업무 적합성, 업무 기여도, 범용성, AI 기술 구현 수준,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돼 최종적으로 5건의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 사례로는 대상을 수상한 케이블 설계 자동화를 비롯해 △AI 기반 하자 사례 보고서 작성 △재무·데이터 관리 △시장정보 수집 및 보고 자동화 △공공데이터 활용 부동산 정보 제공 등 실무형 활용 사례가 꼽혔다. 특히 반복 업무를 줄이고 업무 효율성과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수 AI 에이전트 사례를 사내에 공유해 실제 업무에 활용하고 생성형 AI 기반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임직원들의 업무 생산성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서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수 AI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 문화를 그룹 전반에 정착시켜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