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경 신용회복위원장(왼쪽)이 강태영 NH농협은행장과 26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신용회복위원회는 26일 NH농협은행과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융취약계층 생활 안정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김은경 신용회복위원장과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금융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채무조정 성실상환자 1만 명에게 농식품 꾸러미 약 5만 원어치를 지원한다.
성실상환자가 생계안정 등을 도모할 수 있게끔 금융상품 ‘NH신용회복 파트너론’도 출시한다.
이 상품은 신용회복 절차를 밟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 원을 연 7.0% 금리로 빌려준다. 대출 만기는 2년이며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NH신용회복 파트너론’이 은행권에서 채무조정 확정자를 대상으로 자체 신용대출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포용금융’ 사례라고 설명했다.
김은경 신용회복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금융취약계층이 다시 시작할 희망의 디딤돌, 재기의 사다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금융권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희망의 사다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신용회복 과정에 있는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재기하고 금융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포용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