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구정3구역 재건축 예상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 25일 열린 압구정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3988명 가운데 262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의 89%인 2332명이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는 데 찬성했다.
압구정3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의 현대아파트 1~7차와 10, 13, 14차를 비롯해 대림빌라트 등을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7층부터 지상 최대 65층까지 모두 5175세대 규모의 초대형 주거 단지로 조성된다.
전체 공사비는 5조5610억 원으로 단일 도시정비사업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압구정2구역을 수주한 데 더해 이번 압구정3구역까지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로 2026년 도시정비 분야에서 누적 수주액을 6조6474억 원으로 높였다.
연초 계획한 12조 원 이상 수주, 8년 연속 수주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향후에도 핵심 사업지를 중심으로 한 선별 수주 전략을 펼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압구정3구역은 ‘압구정 현대’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최선을 다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하고 미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하이엔드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