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분디부교 바이러스' 변종 에볼라가 확산하며 국제 사회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변종은 기존 백신이나 확립된 치료법이 없어 단기 대응은 격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현지에서는 전통 장례 방식을 통제하는 당국과 주민 간의 충돌로 치료소에 불을 지르는 사태까지 발생하며 방역에 난항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늑장 대응을 비난했으나, 미국의 WHO 탈퇴 선언과 원조 삭감이 국제 감염병 대응 역량을 약화시켰다는 보건 전문가들의 지적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WHO가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함에 따라 한국 질병관리청도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로 발령하고 검역 강화에 나섰다.
다만 에볼라는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아닌 체액이나 혈액 접촉을 통해 전파되므로 전파력 자체는 낮아 과도한 공포를 가질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한편, 치료제가 없다는 점이 오히려 투자자들의 투기 심리를 자극하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진단키트와 방호복 등 감염병 관련 테마주가 들썩이고 있다.
과연 국제 사회가 자원 부족과 치안 불안을 극복하고 이번 변종 에볼라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