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넥실리스는 22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 동부 연방지방법원에서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진행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대상 특허 5건 모두에 배심원단이 SK넥실리스의 주장을 인정하는 평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배심원단은 배터리 에너지 밀도와 충전 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SK넥실리스의 핵심 동박 특허 기술을 솔루스첨단소재가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SK넥실리스, 미국서 솔루스첨단소재에 제기한 특허 소송 5건 모두 인정 받아

▲ SK넥실리스가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 SK넥실리스 >


이 특허 기술은 동박 제조 과정에서 제품의 형태와 물성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름, 찢어짐을 줄이고 충·방전 과정에서 구조적 손상을 방지해 배터리의 내구성과 성능을 높이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향후 최종 판결이 수주 내로 내려질 것으로 전망했다.

판결에 따라 손해 배상 규모와 로열티 지급 범위 관련 후속 절차가 진행된다.

한편 SK넥실리스는 지난 2023년 11월 미국 법원에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5건의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유럽에서도 솔루스첨단소재를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8월29일에는 솔루스첨단소재와 계열사를 상대로 연방 영업비밀보호법과 텍사스주 영업비밀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