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2차 아파트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33평, 114㎡)가 38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7층 매물은 지난 2일 38억 원에 사고팔렸다.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추진위 설립' 대치미도 전용 84.96㎡ 38억 신고가

▲ 대치 미도 아파트 재건축 대상지. <서울시>


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6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3층) 37억 원을 1억 원 웃돌았다.

한보미도맨션 1,2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4층, 21개동, 2436세대 규모 단지로 1983년 사용승인을 얻었다. 한보주택이 시공했고 용적률은 179% 수준이다.

전용면적 기준 84.48㎡(34평, 113㎡)~191.06㎡(66평, 220㎡)로 이뤄져 있다.

준공된 지 오래된 만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 개포우성 1차·2차, 선경아파트 등과 묶여 대치동 재건축 대장주 ‘우선미’로 불린다.

강남구청은 지난 3월27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설립을 고시했다. 용적률 299%를 적용받아 최고 높이 49층, 37개동, 3914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이 계획돼 있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말 조합을 설립하고 2027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