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예별손해보험이 매각 재공고와 계약이전 사이 갈림길에 섰다.
예금보험공사는 16일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사업자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예별손보는 본입찰 마감일을 기존 3월30일에서 이날까지 2번 미루고도 또 다시 매각이 불발됐다.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본입찰에는 최소 2곳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본입찰에는 1곳만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본입찰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1곳은 한국금융지주다.
예금보험공사는 단독응찰자를 포함한 잠재매수자의 인수 의사를 타진해 매각 가능성이 확인되면 국가계약법에 따라 재공고 입찰을 검토한다.
매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공개매각을 중단하고 예정된 바와 같이 5개 손해보험사(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로 계약을 이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2025년 7월 예금보험공사 주도 아래 일정 기간 계약이전 준비와 매각을 병행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계약이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전체 정리 일정이 지연되지 않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보험사다.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 자산, 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 유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본입찰은 예비인수자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 모두 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월30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 회사 모두를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
예비인수자에게는 약 5주 동안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예금보험공사는 “공개매각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예별손보의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보호된다”며 “보험계약자에게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16일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사업자 1곳만 참여해 유찰됐다고 밝혔다. 예별손보는 본입찰 마감일을 기존 3월30일에서 이날까지 2번 미루고도 또 다시 매각이 불발됐다.
▲ 예금보험공사는 16일 예별손해보험 공개매각 본입찰이 유찰됐다고 밝혔다.
국가계약법에 따르면 본입찰에는 최소 2곳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본입찰에는 1곳만 최종인수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유효경쟁이 성립하지 않았다.
금융권에 따르면 본입찰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1곳은 한국금융지주다.
예금보험공사는 단독응찰자를 포함한 잠재매수자의 인수 의사를 타진해 매각 가능성이 확인되면 국가계약법에 따라 재공고 입찰을 검토한다.
매각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공개매각을 중단하고 예정된 바와 같이 5개 손해보험사(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로 계약을 이전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2025년 7월 예금보험공사 주도 아래 일정 기간 계약이전 준비와 매각을 병행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적합한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계약이전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전체 정리 일정이 지연되지 않게끔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별손해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해 설립한 가교보험사다.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 자산, 부채를 이전받아 보험 계약 유지 및 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본입찰은 예비인수자로 선정된 하나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 등 모두 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월30일 예비입찰에 참여한 3개 회사 모두를 예비인수자로 선정했다.
예비인수자에게는 약 5주 동안 실사를 거쳐 본입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졌다.
예금보험공사는 “공개매각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예별손보의 모든 보험계약은 조건 변경 없이 보호된다”며 “보험계약자에게는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