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한정판을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패션브랜드 톰브라운과 협업한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을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받은 뒤 추첨방식으로 한정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첨자는 30일에 발표된다.
▲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4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단독으로 특별 한정판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워치4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원형 베젤이 적용된 갤럭시워치4클래식 모델에 톰브라운의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다.
톰브라운 디자인은 한정판의 스트랩부터 시계 표면까지 적용됐다. 시계 표면에 로듐도 도금됐다.
스트랩 종류는 3가지다. 톰브라운의 박음질이 적용된 화이트 가죽 스트랩, 톰브라운 시그니처 색상이 적용된 패브릭 소재 스트랩, 불소고무(FKM) 소재의 그레이 색상 스트랩이다.
갤럭시워치4클래식은 블루투스 42mm 모델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시계 충전기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신제품 가격은 95만 원이다.
갤럭시워치4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은 25일부터 삼성 딜라이트샵,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본점과 삼성대치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톰브라운 매장 등에 전시된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구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