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구광모, LG LX홀딩스 지분 5.05%씩 8천억 규모 세무서 담보 해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7-09 17:4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LG 및 LX홀딩스 지분에 관한 주식담보계약을 일부 해지했다.

LG 계열사 LG연암학원과 구본준 LX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은 구광모 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주식담보계약이 최근 변동됐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81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구광모</a>, LG LX홀딩스 지분 5.05%씩 8천억 규모 세무서 담보 해지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 회장은 세무서 등과 맺었던 주식담보계약을 2일 일부 해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해지된 지분은 LG 지분과 LX홀딩스 지분 각각 5.05%씩이다. 이는 9일 종가 기준으로 약 8120억 원 규모다.

구 회장은 아버지인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상속재산에 관한 상속세를 내기 위해 세무서 등과 주식담보계약을 맺고 있다.

구 회장은 현재 LG와 LX홀딩스 지분을 각각 15.95%씩 보유하고 있다. 

LG 지분은 10.38%가 담보로 잡혀있었는데 이날 담보계약이 해지되면서 담보지분이 5.33%로 줄었다. LX홀딩스 지분 담보는 5.05%였는데 이번에 모두 해지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