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공시

한국항공우주산업, 1주당 400원 현금배당으로 규모 2배로 늘려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03-10 17:5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배당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늘린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공시를 통해 10일 이사회를 열고 2019년 실적과 관련해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1주당 400원 현금배당으로 규모 2배로 늘려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시가배당률(2019년 말 주가 기준)은 1.2%로 배당금 총액은 389억9004만2800원에 이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와 비교해 배당규모를 2배 늘렸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8년 실적과 관련해 1주당 200원을 배당했다. 2017년 실적과 관련해서는 따로 배당을 하지 않았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017년 방산비리 의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순손실 2352억 원 규모를 냈고 2018년 흑자전환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배당규모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배당금은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3월27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연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