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산업부,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성장 위한 조직개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2-19 11:41: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 활력 회복과 산업 혁신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산업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산업·에너지 분야 조직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산업부, 제조업 활력 회복과 혁신성장 위한 조직개편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조직개편안은 2월 말 공포되면 즉시 시행된다. 우선 산업정책을 다루는 두 축인 산업정책실과 산업혁신성장실이 재편된다.

산업정책실에서는 산업정책을 총괄하고 업종별 정책을 연계해 제조업 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

섬유세라믹과를 섬유화학탄소과로, 철강화학과는 철강세라믹과로 재편한다. 기존에 분산됐던 탄소 나노 업무는 섬유화학탄소과로 일원화된다.

산업혁신성장실은 기술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중견기업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재편성된다. 

특히 4차산업혁명 기술을 주력산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산업기술시장과를 산업기술시장혁신과로 확대한다.

에너지정책을 담당하는 에너지자원실은 △에너지 소비구조 혁신(에너지신정책관) △에너지 자원의 안정적 공급(자원산업정책관) △원전정책과 수출진흥(원전산업정책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신재생에너지정책단) 등 기능별로 개편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제조업 활력 회복과 산업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