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7월 임시국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토끼를 아무리 잡아 온들
“최근 의원총회에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앉아 있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놀랐다. 산토끼를 아무리 잡아 온들 집토끼가 집을 나가면 총선·대선이 무망한 게 아니냐는 불안감 내지는 심하게 말하면 공포감 같은 게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반대 입장이 나오는 것에 대해)
과거를 다시 얘기하고 싶지 않다
“정 전 대표가 돼도 지금처럼 친명(친이재명) 친청(친정청래) 갈라설 수는 없다. 같이 잘해야 한다. 과거를 다시 얘기하고 싶지 않다. 지금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 국민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관심과 초점을 집중해야 하기에 누가 대표가 되든지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갖고 최고위원회에 임할 것이다.” (김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후보가 YTN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진행자가 ‘최고위원 될 경우 대표로 정청래 후보가 돼도 괜찮겠냐’고 묻자)
정부가 운영한 주식 리딩방
“지난 5월 레버리지 ETF가 출범한 이후부터 지난 16일까지 사이드카가 18번, 서킷브레이커가 5번 작동했다. 투자자 수익률이 반토막 수준으로 녹아내렸다. 코스피 상승이 마치 본인들 업적인 줄 알고 착각하고 도취해서 레버리지 상품 도입을 무리하게 졸속 추진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민을 상대로 주식 리딩방을 운영한 꼴이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비판하며)
자동 협조는 무리
“형사소송법 개정안 본회의 진행과 관련해 민주당 측에 여러 경로로 혁신당의 우려를 전달했으나 잘 반영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오늘 본회의에 상정될 특검 연장에는 기본적으로 참석하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제기할 경우 부결이 또 필요한 상황인데 (종결) 협조와 관련해서 민주당이 혁신당의 형사소송법 관련 입장을 잘 반영해서 조속히 당내 논의에 반영해달라. 기존에 (민주당 형사소송법 개정) TF에서 마련한 법안을 법제사법위원회 통해 본회의에 상정해 주시길 거듭 촉구한다. 이와 관련해 과거와 같이 자동으로 민주당과 협조하는 국면이 진행되는 건 다소 무리가 있다.” (박병언 조국혁신당 선임대변인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논의 방향을 비판하며 종합특검 연장법 처리 과정에서 필리버스터 종결 협조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압박하고)
뉴스공장에 출연할 용의
“김어준 씨 방송이 ‘보완수사 금지’ 본부 같은데 제가 뉴스공장에 출연해서 보완수사 금지를 바라는 분들의 질문에 답할 용의가 있다. 공개 토론에 못 나오고 도망가는 서 의원과 김어준 씨가 시민과 피해자 권리를 주니 안주니 하면서 자기 물건 주듯 정하면 안 된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사위원장인 서영교 의원 출연 사실을 소개하면서 자신을 불러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를 물어보라고 제의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