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젠슨 황 두산 베어스 7일 홈경기서 시구, 박정원 회장 시타"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은 황 CEO가 2024년 9월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 경기 시작 전 시구를 하는 모습.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를 맡는다.

두산은 5일 한국을 방문하는 황 CEO가 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소속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상대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시구를 맡는다고 4일 밝혔다.

황 CEO는 평소 야구에 관심이 많은 인물이다.

이날 그는 엔비디아의 창립연도인 1993년을 의미하는 93번을 등번호로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시타를 맡는다. 박 회장도 두산의 창립연도인 1896년을 의미하는 96번을 등번호로 새긴 유니폼을 입는다.

황 CEO는 4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연례 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일정을 마치고 5일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이후 약 7개월 만의 방한이다.

방한 기간 그는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과 인공지능·로보틱스 분야의 기업인들을 만나는 가운데 한국 대중들과의 접점도 확대한다.

그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tvN 토크쇼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도 출연한다.

8일에는 국내 주요 AI 스타트업, 로봇 스타트업들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