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지분 매각 협상을 이어가며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OKX와 각각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 한국투자증권·글로벌 거래소 OKX와 지분 매각 협상 막바지

▲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이 한국투자증권, OKX와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OKX는 개별로 코인원과 협상하고 있으며 각각 지분 약 20%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원 관계자는 “투자 유치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구조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매각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신주 발행)를 병행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다.

협상이 완료된 뒤에도 차명훈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인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회사의 지분구조는 더원그룹(34.30%), 컴투스홀딩스(21.95%), 차명훈 대표(19.14%), 컴투스플러스(16.47%) 등으로 이뤄졌다.

더원그룹은 차명훈 대표의 개인 회사다. 컴투스플러스는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