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가 인도에 합작 일관제철소 신설에 나선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포스코가 인도의 광산업체(Saffron Resources Private, 이하 SRP)에 1조6096억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인도에 일관제철소 공동 건설, 현지에 차입금 포함 총 5.3조 투자

▲ 포스코가 인도 업체에 1조6096억 원을 출자, 일관제철소 공동 건설에 나선다.  


이번 출자에 따라 포스코는 SRP 지분 50%를 취득하게 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투자는 인도 철강시장 대응 및 자동차 강판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오디샤주에 일관 제철소를 공동 건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가 인도의 대표적 철강회사인 JSW의 자회사인 SRP 신주를 취득해 5대 5 합작사를 구성, 이를 통해 일관 제철소 공동 건설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코의 투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빈 방문에 맞춰 발표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정상 회담 뒤 양국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포스코의 일관제철소 총 투자금액은 전체 투자액 72억8800만 달러(약 10조7301억 원)의 절반인 36억4400만 달러(약 5조3650 억원)이다. 이 가운데 출자금을 제외한 차입금 25억5100만 달러(약 3조7558억 원)는 조달 방안 확정 시 이사회에 별도로 안건을 부의한다. 박창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