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정말] 민주당 박지원 "국힘 도보행진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

▲ 2020년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2025년 12월26일 서울시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법원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5일 ‘오!정말’이다.

닭 쫓던 개
“이재명 국무회의에서 사법개혁3법과 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국힘 등 일부에서 이재명 대통령께 거부권행사를 주문하며 도보행진 등 시대정신과 국민적 요구사항에 반하는 짓을 했지만 닭 쫓던 개 지붕쳐다 보는 꼴이 되었다. 대장장이도 쇠가 달구어졌을 때 내려치는 지혜가 있다. 지금은 내란청산 3대개혁 골든타임이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날 국무회의에서 사법개혁 3법과 상법개정안 등이 의결된 것을 두고)

자해 경선
“자해 경선, 오세훈 흠집내기 경선, 지금 정말 이길 생각이 있나.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야상을 벗기로 한 것은 잘한 결정이다. 그러나 민주당이 인천·강원·경남 등 주요 전략지에서 단수공천으로 속도전을 펴는 사이 우리 당 공관위는 ‘복면가왕식 경선’이라는 보여주기식 이벤트 논란에 매몰되고 있어 걱정이다. 서울시장 선거는 예능 오디션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책임질 리더를 뽑는 엄중한 정치 과정이다. 요즘은 종영된 ‘복면가왕’보다‘현역가왕’이 더 인기라는데 당은 왜 지나간 방식의 이벤트 정치에 매달리는지 묻고 싶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 공천이 관뢰되고 있는 방식을 비판하며)

음모론의 바닷물을 들이킨 국힘
“국민의힘이 '사법부 수호'라는 깃발을 내걸고 장외투쟁의 배를 띄웠다. 음모론의 바닷물을 들이킨 국민의힘은 더는 보수가 아니다. 보수 탈을 쓴 채 체제를 허무는 가장 위험한 형태의 급진세력이 돼가고 있다. 국민의힘이 비이성의 파도에 키를 내맡기는 동안 개혁신당은 합리와 이성이라는 닻을 내리겠다.”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의힘의 사법3법 규탄 장외투쟁과 관련해)

인간 사냥
“조사실에서 벌어진 압박은 명백한 인간 사냥이었다. 김 전 회장이 측근에게 ‘이재명 대통령에게 돈 준 게 있어야 줬다고 하지’라며 울분을 터트렸고 ‘이 대통령이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것들에 엮였다’고 탄식했다. 이 수사가 진실이 아닌 결론을 정해놓고 달려온 조작임을 증명한다. 이는 ‘검찰 말을 듣고 빨리 나가자며 회유 받았다’는 이 대통령의 옥중 비망록과 완벽하게 일치한다. 검찰의 칼날은 비겁하고도 잔인하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에게 돈 준 사실이 없다'는 내용이 담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의 녹취를 언급하고 검찰을 비판하며)

백의종군
“7일 낮 12시30분, 부산 구포시장서 백의종군을 보이드리겠다. 청와대 침묵의 행진보단 훨 나을 것이다.”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다가오는 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부산 구포시장을 찾을 것을 예고하며)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