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41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비트코인 1억541만 원대 상승, 기관투자자 수요 회복에 ETF에 자금 유입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유입됐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5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4% 오른 1억541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3% 상승한 309만1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3% 높은 13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69%) 유에스디코인(0.6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4% 내린 2072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론(-0.24%) 에이다(-0.25%) 도지코인(-2.78%) 비트코인캐시(-1.2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집계 기준 4일(현지시각)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1억5500만 달러(약 2270억 원)가 순유입됐다.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수요는 올해 초 줄어든 뒤 안정세를 보인다고 평가됐다.

가상화폐시장분석업체 소소밸류 데이터 기준 올해 들어 몇 주 동안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유출됐다.

하지만 지난 2주 동안 비트코인 ETF에는 약 14억7천만 달러(약 2조2천만 원)가 흘러 들어왔다고 집계됐다.

코인데스크는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에 일부 기관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가격이 이제 더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다시 투자하기 시작한 결과라는 뜻으로 해석됐다. 김지영 기자